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인 복무관리를 위해 복무관리 담당직원에 대한 온라인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공익목적 수행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의 사회서비스 업무 및 행정업무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각 복무기관에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있다.

4월말 기준 전국적으로 약 6만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지역은 현재 약 4천여 명이 복무하고 있다. 이중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은 전체인원 대비 약 42%를 차지한다.

병무청에서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효율적인 복무관리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복무관리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실시하였다.

지난 3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824개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교육을 실시하였고, 복무기관 참석율은 91.4%로 집합교육을 실시한 전년도에 비해 8.8% 상승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는 원활한 영상교육을 위해 청사 내 영상회의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영상회의 시스템 접속여부를 사전에 체크하는 등 복무기관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 조치하였다.

병무청은 코로나19로 대면 복무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병무청 복무지도관과 복무기관 담당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하는 등 사회복무요원을 효율적으로 복무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