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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은 7월19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동두천이 자칫 ‘성매매의 메카’가 될지도 모른다”며 “최용덕 시장은 즉각 조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금도 일부에서는 동두천 하면 가장 먼저 ‘기지촌’을 떠올린다”며 “최근 수도권 내 대규모 집창촌들이 폐쇄되면서 그곳에서 영업하던 업주들이 ‘동두천 생연7리’로 유입되고 있다. 풍선효과가 우리 동두천으로 불똥을 튀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의원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수원과 파주, 평택, 서울 미아리 등 집창촌 폐쇄 지역 업주들이 생연7리 등으로 들어와 성매매 영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차량으로 성매매 여성들을 데려와 야간에만 영업을 하고 낮에는 사라지는 식으로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비상 시국에 자칫 생연7리 등 불법 성매매 현장에서 코로나라도 확산된다면 이는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며 “동두천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는 이들 외지인 불법 성매매 업주들을 가만 두어서는 안된다. 최용덕 시장은 지금 당장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속에 나서라. 생연7리 등 구도심 집창촌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등 도시계획 수립에 즉각 착수하라”고 재촉했다.
특히 “구도심 주요 집창촌은 양키시장과 중앙시장이 이어지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장을 보거나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 지역에 버젓이 집창촌이 있다는 사실은 큰 문제다. 지역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급한 해결과제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