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가공품으로 활용 가능한 우리쌀의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건강 쌀 디저트 만들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우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두고 양주시에 거주하는 학부모이며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 쌀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우리 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상 시청 후 쌀을 활용해 견과쌀강정, 단호박식혜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비용은 무료다.

교육에 필요한 기본재료는 프로그램 진행 전 참여 가정에 택배로 발송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h891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쌀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로 쌀을 활용한 디저트는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촌관광과 생활개선팀(031-8082-723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