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학생처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조성심 교수)는 전인적 상담의 질적 개선을 목적으로 2021학년도 평생지도교수제 상담수기공모전을 개최하고, 8월 24일 오전 9시 30분경 총장실에서 평생지도교수와 지도학생에게 표창상을 수여했다. 

평생지도교수제란 입학에서 졸업 이후까지 학업, 진로, 취업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포괄적 지도·상담 및 교수·학생 연계 시스템이다. 전임교원인 지도교수와 학생의 1:1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겪고 있는 고민 등을 지도교수가 직접 챙기고 있어 신한대학교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학생상담센터에서는 평생지도교수가 학생욕구중심의 상담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특별 연수 및 상담가이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진로상담사 자격증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를 지도교수가 전문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담 수기 공모전에 총장 표창상을 받게 된 조**(방사선학과 4학년) 학생은 내용의 진실성, 긍정적인 변화 정도, 관계 친밀성 정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모든 것은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신 교수님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생을 정성껏 지도·상담한 평생지도교수 홍동희 방사선학과 교수는 “스스로 자기 길을 개척해 나가는 열정 있는 학생을 지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성종 총장은 “최근 우리 대학생들의 대부분은 삶의 과정에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해 가는데 필요한 능력이나 구체적 방법들을 고등학교에서 제대로 키우지 못한 상태로 대학을 입학하게 되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대학생들은 자신을 도와줄 누군가를 찾게 되고, 필요한 도움을 받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평생지도교수는 학생들과 가장 밀접하게 오랫동안 관찰하고 지도하기 때문에,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훌륭한 상담자이자,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라며 신한대학교 평생지도교수제 운영의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신한대학교 평생지도교수가 지도학생과의 상담을 통해 그들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어 학생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