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덕계12통 그린마을 덕계상가번영회(회장 김은주)는 오는 30일까지 그린마을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비 앞에서 ‘제3회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함께 Green(그린) 골목 활성화’라는 슬로건을 부제로 진행한다.

전시사진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실시한 ‘제3회 그린마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진 공모전’에 출시된 총 20작품 중 10점의 수상작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당초 5점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10점의 출품작을 선정했다.

김은주 상가번영회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덕계12통 그린마을에 대한 마을주민들의 애향심이 향상되고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전시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힘써주시는 김은주 회장님, 김상규 통장님과 그린마을 모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