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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위원장 박정민)는 “의정부 선출직 공무원들부터 서민들을 위한 공직자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계옥 시의원은 6년 만에 수익 8억원이 발생한 산곡동 땅의 진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위원회는 9월16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의정부시 선출직 시의원 재산현황 공개 및 분석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가지 의구심과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선출직 공무원들의 1가구 1주택을 제외하고는 부동산 소유를 금지하는 ‘부동산 백지신탁제’를 지방의회에서부터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농지는 농민이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농지법 개정을 비롯해 비농업인 농지 소유 금지를 의정부에서부터 시작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감사원이 선출직 공무원들에 대한 부동산 자산을 분석했는데, 의정부시의원 13명과 직계존비속의 평균 부동산 자산은 6억7천554만3천원이며, 그 중 토지자산은 평균 4천230만3천원, 주택자산은 평균 4억7천806만원으로 나타났다”면서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시의원은 무려 5명으로 오범구, 김정겸, 안지찬, 이계옥, 최정희 의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원들의 평균 자산인 6억7천554만3천원은 전국 가구 평균에 비해 1.5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1~4분위 평균 기준으로 거의 3배에 달한다”며 “29억3천101만2천원의 자산을 보유한 이계옥 의원은 시의원 중 최고 많으며 이는 2020년 기준 전국 가구 평균 4억4천543만원의 6.6배에 달하는 수치다. 1~4분위 가구의 자산 평균에 비해서는 12.8배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위원회는 “특히 이계옥 의원은 산곡동 토지를 매입한 후 6년 만에 8억원의 수익을 남겼고 도시건설상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땅 관련 발언을 10차례나 하는 등 투기 의혹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시의원들이 평범한 시민들보다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시의원은 물론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선출직 공무원들부터 서민들을 위한 공직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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