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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은 10월7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고 신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에 한강, 울산에 태화강이 있다면 동두천에는 신천이 있다”며 “동두천 발전의 한 축으로 신천을 정화하고 단장하여 개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신천변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자전거 도로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혼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자전거 타기는 더욱 각광받고 있다”며 “훌륭하게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는 오랜 기간 시민 체육 및 레저 자산이 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신천변에도 일부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고 말한 김 의원은 “신천과 상패천이 만나는 지점에 자전거 도로를 확충·연결해야 한다”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상패천 제방도로가 비좁은 탓에 차량과의 교행 시 사고 위험이 높아 자전거 이용이 쉽지 않아 왔다”며 현재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일부 상패동 주민들은 ‘우리는 변방에서 온 시민인가?’라고 이야기하며 자전거 도로만이 아니라 시내에 비해 제초작업이나 도로 포장의 속도 측면에서도 소외받고 있다고 민원을 제기한다”고 밝힌 뒤 “최용덕 시장은 좀 더 관심 갖고 상패천 자전거 도로 연장과 정비에 나서달라”고 소리 높여 말했다.
김 의원은 “상패교 부근과 모랫말교 부근에 자전거로 신천을 건널 수 있도록 잠수교 두 곳을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신천변을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 나아가 시 전체 자전거 도로망을 더 넓고 촘촘하게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며 “이는 동두천을 MTB만이 아닌 대중적인 자전거 메카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패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자전거 도로 확충 및 정비가 2022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304회 정례회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수상레저단지 및 파크골프장 조성’ 등 중장기적으로 신천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