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관내 학교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육상, 볼링 종목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400m 계주에서는 김애영 선수가 우승했으며 1,600m 계주에서는 오서윤, 최윤경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고부 400m 계주와 1,600m 계주에서 조휘인 선수가 각각 동메달과 금메달, 혼성 1,600m 계주에서는 조휘인, 최윤경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덕계고 소속 육상선수들이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구미복합스포츠센터와 안동 볼링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덕정고와 백석고 선수들이 합산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볼링 금메달은 류호준(남자 5인조), 신다현, 박민서(여자 3인조), 김보아(여자 2인조)선수가, 은메달은 김보아, 신다현, 박민서(여자 5인조)선수가 땄으며 류호준(남자 마스터즈), 신다현, 박민서(여자 2인조)선수가 각각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눈부신 성과를 이뤄 양주시의 위상을 드높여준 학교운동부 선수들과 선수육성을 위해 헌신해온 학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