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동장 이창열)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옥)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에서 진행한 ‘2021 경기도 농업·농촌 통합 판촉지원’운영단체 모집공모에 응모해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프로젝트, 회천4동 농산물 나누리맘 장터’ 사업으로 공모에 응모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사업비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진행은 협약서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 김장철을 맞아 관내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며, 코로나19 감염을 막고자 접촉을 최소화한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농산물을 홍보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공공배달로 신선한 농산물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내 우수 농식품 생산농가의 판로 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도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옥 주민차지위원장은 “모두가 움츠러든 상황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주민차지 활성화를 위해 본 공모에 응모하게 되었고 선정돼 기쁘다”며 “기획한 대로 관내 로컬푸드를 아파트(도시)지역에 저렴하게 공급해 지역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아파트가 밀집된 도시 지역일수록 우리농산물의 공급과 판매가 어려우므로 이번 기획을 통해 지역농가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관내 도시와 농촌간의 활발한 직거래 교류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천4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