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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백석지역주택조합이 새출발을 시작한다.
백석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0월31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이사, 감사를 새로 선출한다. 임시총회는 이날 오후 3시 딱따구리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지난 8월31일 이모 조합장이 개인사유를 이유로 내세우며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조합장은 그동안 조합원들로부터 주택법 위반 및 배임, 횡령 혐의 등으로 무더기 형사고발을 당하는 등 불미스러운 잡음이 잇따랐다.
신임 조합장은 기호 1번 최경영, 기호 2번 노병수씨가 후보로 출마한다. 이사 후보는 기호 1번 박미경, 기호 2번 도성백씨, 감사 후보는 기호 1번 김동남, 기호 2번 고동근씨가 나선다.
백석지역주택조합은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660-4번지 일원 79,490㎡에 25개동 1,572세대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2016년 11월 조합 설립인가 완료, 2018년 7월 토지소유권 이전, 2020년 2월 건축심의 완료, 2020년 4월 ㈜한양건설 사업약정 체결을 거쳐 2020년 5월 양주시에 사업계획을 신청했다.
백석지역주택조합은 임시총회 이후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등 정상화 추진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