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검찰이 11월19일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민간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의정부시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금오동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 인허가를 담당한 A국장과 B과장의 자택에 이어 시청 담당부서를 압수수색했다.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은 2020년 10월22일 “약 500억원의 수익이 예상되는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에 의정부시의 특정 사업자에 대한 과도한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감사원은 1년여 만인 지난 10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