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순간을 제공하고자 장애인식개선 복합예술콘서트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 공연을 27일(토) 개최한다.
장애인식개선 복합예술콘서트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는 삼중고의 복합장애를 이겨낸 “헬렌 켈러” 의 노년까지의 일대기를 다룬 「헬렌 켈러 평전」의 북콘서트와 그녀가 생전에 남긴 11개의 명언들을 바탕으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복합예술콘서트의 공연은 “헬렌 켈러”의 전기를 모티브로 음악, 미술 분야의 전문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프로젝트로 19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다문화 홍보대사이자 방송인 크리스티나씨가 사회자로 참여하고, 국내 오페라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도희선, 테너 이규철, 이정현,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피아노 우수현과 지난해 국립오페라단에서 데뷔한 의정부 출신 성악가 메조소프라노 정한나가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독일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린 김은애, 비올라 서진주, 첼로 노안나가 함께 하며, 원로 미술작가인 이애재 교수와 중견미술 작가인 윤정녀, 이보름, 김두한, 김성태 화백도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순수한 목적의 예술의 사회적 활동에 대해 응원의 의미로 전시를 함께 진행한다.
(재)의정부문화재단은 특별히 이번 무대에 의정부 지역의 발달장애인으로 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 강민재(송현고1), 이유빈(선화예고2)을 캐스팅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우리에게 오랜 감동을 선사했던 유지민(시각장애인 최초로 2021년 서울대학교 작곡과 입학)은 슈만-리스트의 "헌정"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뜻깊은 복합예술콘서트를 주최한 (재)의정부문화재단 손경식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희망티켓으로 진행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 및 철저한 자체 방역수칙을 마련하여 관객들을 맞는다는 방침 또한 강조했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재)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www.uac.or.kr 031)828-5841~2, 또는 인터파크티켓 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