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동장 이두영)은 지난 20일 양주2동 대한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미경)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봉사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두영 양주2동장을 비롯해 안순덕 시의원,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350장, 11가구에 김치 11kg, 5가구에 난방용 기름 200L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박미경 회장은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양주2동 적십자봉사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두영 양주2동장은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