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9일 경기북부여성기업융합교류회(회장 황승자)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월동난방비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승자 회장은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시기에 저소득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석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많은 관심과 나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