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청장 최정수)은 12월 13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통계청, 통계개발원 및 5개 지방통계청의 지역 통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광역지표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수도권 광역지표 개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광역지표 표준화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수도권 광역지표 개발 연구는 광역권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지표개발을 목적으로 2020년에 시작되었는데, 2020년에는 경쟁력, 발전, 생활 부문으로 구성된 지표 체계를 구축하였고, 금년에는 이들 3개 부문을 구성할 111개의 세부 지표를 개발, 시산한 바 있다.

최정수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이번 연구가 다른 지역의 광역지표 개발을 촉진하여 광역 차원의 정책 마련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수요자 편의를 위해 수도권 광역지표 온라인 서비스를 시범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