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양주2동 그라운드골프클럽(회장 문동관)에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주2동 그라운드골프클럽은 2015년부터 7년째 매년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노인세대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동관 회장은 “노인회 회원들의 따뜻한 동행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두영 양주2동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수년째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