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지난 5일 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이월례(75)씨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오는 2월 으뜸인재 육성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면학장려 장학생, 특기 장학생 선발 등 제16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월례 해설사는 “요즘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기부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양주시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에 후원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양주시 장학사업 조성이 되는 것 같아 무척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여주신 정성에 보답하고자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