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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인 구구회 의원(3선)이 출판기념회 장소 변경을 요구하는 선관위 결정에 반발하고 나섰다.
구 의원은 오는 1월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호원동 회룡역 앞 마스터플러스 병원 뒤편 회룡문화공원에서 12년 의정활동을 담은 회고록 <희망, 의정부>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의정부선관위가 1월11일 ‘선거가 임박한 기간에 다수인이 왕래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특정 후보자의 당선을 연상시킬 수 있는 행사는 할 수 없다’는 취지로 행사장소 변경안내를 했다.
이에 구 의원은 1월12일 “우리 사회 공공의 안녕을 위해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고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출판기념회를 하기로 결정, 어렵게 장소를 구해 초대장을 지인들에게 발송했다”며 “선거 90일 전에 하는 출판기념회는 선관위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라고 답변하더니 이제 와서 장소 변경을 요구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구 의원은 “이미 준비를 끝낸 상황에서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한숨도 자지 못했다”며 “공무원의 답변 하나하나가 시민들에게는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크게 각성해야 한다. 선관위의 공식적인 답변과 재검토를 요청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식으로 제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