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jpg)
양주백석지역주택조합(조합장 최경영)은 1월18일 호소문을 통해 양주시의 빠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촉구했다.
조합은 호소문에서 “우리 조합은 현재 사업부지를 100% 매입한 상태”라며 “지난 8년간의 기다림을 보상받을 수 있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목전에 두고 1천여명이 넘는 조합원들은 두 손 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염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2015년 11월9일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2016월 11월2일 조합 설립인가, 2018년 7월13일 사업부지 100% 소유권이전 등기, 2020년 2월18일 건축심의 통과, 2020년 5월18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접수 등의 절차를 밟아왔다.
조합은 이와 관련 “양주시에 사업계획 승인 신청 후 3차례나 서류를 보완하며 기다리는 시간 속에 우리 조합원들은 지칠대로 지쳤고, 토지 매매대금 이자 납입으로 인해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양주시가 하루라도 빨리 사업계획을 승인해주셔서 사업이 정상화되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우리를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조합은 특히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위해 기존 용역업체를 타절하고 규모와 능력을 겸비한 업체를 선정하는 초강수를 뒀다”며 “완벽한 보완 보고서 제출로 신속한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기대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조건부 사업계획 승인이라도 나올 수 있도록 양주시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