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미영)는 지난 4일 탄소중립 프로젝트‘깨끗한 회천2동 만들기’를 위해 통장협의회(회장 최만수)와 함께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 행사는 회천2동만의 특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4번째 이행 과제로써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중심으로 마을 통장협의회 회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천신도시 개발지구를 중심으로 각종 생활쓰레기 및 유해 폐기물, 공사 폐자재 등을 집중 수거하며 특히 도시미관 저해 요인으로 대표되는 불법 광고물 철거에도 힘을 쏟았다. 

이날 마을 대청소를 통해 하루 동안 수거한 쓰레기양은 무단투기 쓰레기 2톤, 건설폐자재 0.5톤 및 불법광고물 및 각종 생활폐기물 0.5톤 등 총 3톤가량 수거했으며 이와 별개로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인근 지역주민 및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쓰레기 적정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만수 통장협의회장은“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지역 내 마을 대청소 활동으로 대체했다”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천2동만의 특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회천2동만의 특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통장협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홍미영 회천2동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거리 조성을 통해 힐링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 적극적인 마을 정화 활동을 펼쳐 성숙한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과 깨끗한 회천2동을 만들어드리겠다”면서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더 나아가 회천2동만의 특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는 민관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해결된다는 것을 알기에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천2동에서는 올해를“지구살리기=탄소줄이기 1일 1감탄으로 함께 Green 미래”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시행중에 있으며 지난 1월부터 탄소중립 프로젝트 제1탄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시발점으로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은 재활용품을 두배로 보상해주는 재활용품 모아모아 데이를 운영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동정시책을 적극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