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관내 거주·생활 중인 청년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한 제2기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에는 당연직 위원 10명과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 위원장에는 이정주 양주시 복지문화국장, 부위원장으로는 청년활동연구소 청년망고 김가연 위원이 선출됐다.

위촉직에는 양주시의원을 비롯해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 청년단체 대표 등 청년 분야에 식견이 있는 위원들이 선정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양주시 청년정책 수립 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청년 관련 정책을 자문·심의하는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주요 소통 창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2021년 양주시 청년정책 추진실적과 2022년 주요 청년정책 계획을 소개하고 2022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심사 등을 진행하며 향후 청년정책 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주 위원장은 “제2기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보장, 자립기반 형성을 통한 청년 권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양주시가 청년 친화적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