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원 가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영호 대한생활체육회 킥테니스협회 회장이 ‘특정인 공천설’에 격분해 안기영 당협위원장을 비판했다.
회천3동 고암15통 통장으로 활동했던 김 회장은 4월28일 본지에 전화를 걸어 “저는 20년 가깝게 국민의힘 당원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당 부위원장이다. 지난 대선 때 안기영 위원장과 함께 홍준표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했는데 이번에 위원장한테 토사구팽 당했다”고 말했다.
경북 예천이 고향인 김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통합을 원한다. 나는 전라도 사람이고 임재근 시의원이 충청도 사람이니까 이번에는 통합 차원에서 경상도 사람을 시의원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안기영 위원장 말을 듣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그런데 민주당원이던 사람을 공천준다고 했다. 말이 되냐. 그래서 내 지지자들이 탈당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어 “특별당비도 매달 10만원씩 냈다. 기준도 잣대도 없는 공천에 화가 난다”며 “당이 망가지고 있다. 의리도 없는 안기영을 양주에서 내쫓아야 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