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 네이버 밴드.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가 경선(5월1~2일)이 실시되기 전(4월29일) 본인의 페이스북 및 정성호 국회의원 네이버 밴드에 “시장 후보로 확정돼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사건이 당 차원에서 흐지부지 끝났다.
민주당 중앙당은 5월5일 박재만, 이희창 예비후보의 경선 결과 재심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앞서 두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정 후보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 크게 반발했고, 선관위도 조사에 나선 상태다.
박재만, 이희창 예비후보는 정 후보 선거 캠프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허위사실공표에 따른 ‘내정설’ 앙금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상당수 당원들도 민주당 탈당 의사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