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여전히 공원 시설을 엉망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19일 광사동 나리공원에 설치된 무궁화동산 표지석은 주소판이 떨어져 나간지 오래됐고, 마감재가 부식된 밑받침은 무게를 이기지 못해 간격이 벌어졌다.
남면 초록지기 숲속체험장은 이름이 무색하게 흔들의자가 망가진 채 방치되고 있다. 원형무대는 관리부실로 방부목이 뒤틀려 있다. 원형무대와 함께 나무로 설치한 의자 등은 이끼가 끼어 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