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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원 후보가 유권자들을 오인하게 만드는 선거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이다.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정성호 국회의원이 ‘전철 7호선 예타 통과’를 ‘유치 확정’이라고 홍보했다가 고발 등 공격당한 일이 되풀이될 전망이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5월19일 양주시의원 가선거구(백석읍, 광적면, 장흥면)의 최준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게첨한 선거 현수막에는 ‘최준회 시의원’이라는 문구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다. 그러나 최 후보는 현직도 전직 시의원 출신도 아니다.
이 때문에 내력을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은 최 후보가 마치 현직 양주시의원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 후보는 또 선거구도 표기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양주선관위 관계자는 5월20일 “유권자들에게 오해를 줄 소지가 있어 조치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또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선거구 미표시에 대해서는 “특별한 규정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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