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이하 중진공)는 6월2일(목) 경기도 양주 소재한 방화문 부품 제조기업인 ㈜동방파스텍에서 내일채움공제 만기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혜란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 김지훈 중진공 성과보상처장, ㈜동방파스텍 지춘남 대표이사, 홍춘순 사장,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공제사업을 통한 장기고용유지 우수기업인 ㈜동방파스텍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내일채움공제 만기 근로자 23명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1989년에 설립된 ㈜동방파스텍은 지난 30년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내 최고 방화문 부품 제조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방파스텍은 ‘일하고 싶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제사업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현재 근로자의 절반에 가까운 41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5년 만에 만기근로자 23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직원들의 자녀에 장학금을 지원하여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복지혜택을 확대하여 장기재직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내일채움공제는 중진공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우수인력의 장기 재직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성 공제 사업이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2:1이상의 비율로 공제부금을 공동 적립하면 5년 만기시 근로자에게 2천만원 이상의 목돈을 지급한다.

모혜란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은“근로자들이 장기재직을 통한 목돈 마련이라는 결실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응원한다”라며,“중진공은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복리후생 격차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