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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경자 경기도의원(의정부1)의 행보가 눈에 띈다.
2006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선출된 이후 2010년, 2014년 내리 당선된 3선 의정부시의원 출신으로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한 ‘골수 민주당원’이 6월8일 출범한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자의 인수위원회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배신자’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그러나 최경자 의원은 6월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본인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최 의원은 “저는 16년 동안 민주당을 지키며 누구보다 열심히 당의 정체성에 걸맞는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지금도 당원으로서의 책임감이 무겁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협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동근 당선자가 지난 6월4일 저의 전문 분야인 교육·복지·문화분야 인수위 참여를 제안했고, 저는 사흘 동안 깊은 고민을 했다”면서 “결국 제안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우리당 시장님이 12년간 시정을 운영했는데, 무조건 잘못됐다는 방향으로 인수위가 운영되면 안된다”며 “잘한 것을 인수위에 설명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저의 결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