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양주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양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총 4권의 책으로 스쿨북 릴레이 독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스쿨북 릴레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원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한 학급 학생 수만큼 책을 배부하고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펼치는 독서운동이다.

이번 독서운동에는 학교 26개교 학생 4,100여 명이 참여해 올해의 책 ‘불편한 편의점’, 청소년도서 ‘순례주택’, 어린이도서 ‘5번 레인’, ‘친구의 전설’을 통해 연극, 북 트레일러 제작, 독서 퀴즈 대회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쿨북 릴레이 참여교사는 “양주시도서관에서 좋은 책을 추천하고 지원까지 해줘서 감사하다”며 “올해의 책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쿨북 릴레이 독서운동으로 같은 반 친구들이 한 책을 같이 읽으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좋을 것 같다”며 “우수 참여학교에 시상계획이 있으니 8월까지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