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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백석지역주택조합(조합장 최경영)은 7월6일 “사업승인 통과는 이제 전체 일정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최종적으로 사업승인을 받은 백석주택조합은 “현재 사업승인 과정에서 발생된 조합원 자격 상실자들에 대한 교체 및 충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집된 예비 조합원들에 대한 최종 서류심사가 끝나는 대로 양주시에 신규 등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법에 따른 외부회계감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양주시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석주택조합은 “전체 사업일정을 보면 사업승인 조건에 따른 문화재 조사, 구조심의, 실시계획 인가, 감리자 선정, 일반분양 모집공고 등이 남아 있으며, 사업 계획에 따라 예정대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절차상 가장 시간이 소요되는 문화재 조사 및 구조심의(풍진동 실험 완료)는 현재 70% 정도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실시설계에 따른 구조심의 도서는 9월 초순 제출 후 심의를 빠르게 구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9~10월경 총회를 기점으로 나머지 착공 전 일정을 모두 끝내겠다”고 했다.
최경영 조합장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공사도급계약 체결 시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금액 증가가 예상되고, 이는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에 합리적인 조정을 위해 시공예정사인 ㈜한양건설과 업무협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