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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의정부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 갑구 소속 3명(최정희, 강선영, 정진호)이 국민의힘 5명과 손잡고 ‘야합 폭주’를 벌였다.
7월8일 오후 3시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이 당론으로 결정한 을구 김연균 의원이 6표를 받은 반면, 갑구 최정희 의원이 7표를 받아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반발해 을구 소속 5명이 본회의장을 퇴장하자, 갑구 소속 3명은 국민의힘 5명과 똘똘 뭉쳐 국민의힘 김현주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것도 모자라 오후 7시에 속개된 회의에서는 퇴장한 민주당 김연균 의원과 이계옥 의원을 각각 자치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으로 강제 선출해 ‘희롱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운영위원장은 8명이 국민의힘 김태은 의원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