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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기도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박주동)는 사단법인 경기북부노동공제회(공동단장 박주동·오상운·오희준) 설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경기북부노동공제회 설립이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2021년 200여명의 발기인대회를 조직하여 올해는 창립대회까지 진성회원 가입을 독려하고, 미조직 취약노동자의 조직화와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 가능한 노동공제회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등 거버넌스’ 구축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에 이어 7월6일에는 의정부정의로운노동인권네트워크(의정로넷)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정로넷은 희망연대노동조합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여러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사업단이다. 이 기금은 노사 간 교섭 합의를 통해 출현됐다.
의정로넷 사업단장인 최혜영 단장은 “2018년부터 다양하게 지역공헌사업을 해왔다. 희망연대 조합원과 함께하는 지역운동의 실천적 모범사례”라며 “경기북부노동공제회 내에서 지역사회공헌 사업단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상운 공동단장은 “미조직 취약노동자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혹은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조직과도 연계하여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