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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은 7월18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속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김동근 시장님의 시청 출입통제시스템 개방, 1호 업무지시인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추진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야를 떠나 적극 협치를 통해 시민이 먼저인 의정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시장님은 의정부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7호선(장암~민락~포천)과 8호선 연장 등 많은 공약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아울러 신도시 교통인프라의 부재로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며칠 전 광역버스 G6000번(신동초~잠실역)과 G6100번(경기도청~잠실역)이 증차됐지만 끝자락인 민락지구와 고산지구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에 고충을 겪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은 8월1일부터 전동차 중정비 시행으로 약 10개월간 출퇴근 배차시간이 길어져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마지막으로 제8대에 이어 제9대 의회에서도 파행된 원구성에 대해 “여야 구분 없이 다수당은 3석, 소수당은 2석 배분을 정례화시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오직 시민을 위한 시의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