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순)는 지난 18일 사회적 고립가구 안부확인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안녕하세요~다시만나요 희망의 야쿠르트 드림'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안부확인 목적으로 제공되는 사업으로 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위험 취약계층을 발굴해 주2회(월 8~9회) 야쿠르트를 배달해준다.

또한 대상 가정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통지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이태순 공동위원장은 “야쿠르트 지원은 건강음료를 지원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대상자들을 보살펴드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양질의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권순용 면장은 “독거가구의 안전확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하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