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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최수연 의원은 7월22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선거 승리의 전리품으로 취급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먼저 “양주시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의회가 3명을 추천해야 한다”며 “따라서 시의원 8명의 협의로 3명이 추천되었어야 하는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저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4명은 임원추천위원회 의회 추천 3명에 대해 전혀 들은 바 없다”며 “그동안 의회 추천이 의장 추천인 것처럼 관례적으로 진행됨을 이번에 알게 되어 이의를 제기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장 주재 하에 양당 대표가 함께 논의하고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절차”라며 “앞으로는 의회 권한과 의장 권한을 정확히 구분하여 민주적 의회 운영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강수현 시장의 선거를 도운 일부 측근들이 양주도시공사 사장을 희망하고 있고 하마평에 오르내린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양주도시공사는 지역개발을 추진하는 핵심 공공기관이고 공공시설물을 관리 운영하는 주체로서 이런 핵심 기관의 사장 자리가 선거 승리의 전리품으로 취급되어서는 안된다. 전문성과 자격, 청렴함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공정한 인사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윤석열 정부의 잇따른 인사 실패로 인해 취임 두 달 만에 지지율이 30%대로 급감하는 상황을 목도하고 있다. 민심은 언제나 준엄하고 매섭다”면서 “이번 양주도시공사 사장 선임 과정은 강수현 시장께서 시민께 약속한 ‘강력한 시정혁신’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