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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아이북랜드 김상훈 상무, 여행스케치 박영구 사장, 디엠젯관광 장승재 사장, 대원여행사 박기성 사장, 하나투어인터내셔날 강병익 상무,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 롯데관광개발 유동수 사장, 부산은성관광 김상희 상무, 삼성여행사 김태호 사장, 새부산관광투어 권경숙 전무, 토토투어 박해권 사장. |
지방 관광객 유치 위한 ‘지방 협력여행사’ 추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3월18일 관광객 유치증대와 경기관광 활성화를 위해 10개 협력여행사를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사는 지난해의 (주)디엠젯관광, 롯데관광개발(주), (주)아이북랜드, 여행스케치, (주)하나투어인터내셔날을 포함하여 (주)대원여행사(광주), (주)부산은성관광, (주)삼성여행사(대구), (주)새부산관광투어, (주)토토투어(대전) 등 10개사다.
협력여행사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관광공사는 그동안 협력여행사와 공동으로 35개의 경기도 여행상품을 개발·판매하여 약 1만2천여명의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잘 알려져 있지 않던 농어촌 체험마을을 포함한 20개소 이상의 경기도 관광지를 발굴했다.
공사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전문 여행사와 협력체계를 강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경기도 여행상품을 연중 만들어 시장에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에 개최되는 국제레저항공전(5.1~5.5), 세계도자비엔날레(4.25~5.24), 경기국제보트쇼&코리아요트대회(6.3~6.7)도 지방 협력여행사와의 관람상품 개발을 통해 전국 단위 관람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은 “작년에 공사와 협력여행사가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상품을 만들어내자, ‘경기도는 패키지 여행상품 경쟁력이 없는 곳’이라는 여행업계의 인식이 ‘알찬 체험여행이 가능한 곳’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며 “올해는 경기불황 속에서 저렴한 여행을 떠나려는 국내 관광객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도민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사는 올 한해 내·외국인 관광객 1억명 경기도 유치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인·아웃바운드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