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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폭염과 무더위가 물러나기 전, 때늦은 2차 장마 때문에 건설현장도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위험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의 양주시 소속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12일 양주 옥정 블록형타운하우스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에는 특별히 경기도에서는 강현도 노동국장, 양주시에서는 심영종 일자리환경국장과 각 담당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긴급 안전점검 활동에서는 집중호우로 토사 유실이나 무너짐 재해 가능성이 있는 현장 주변의 옹벽과 석축을 둘러보고 안전조치 실시 여부를 확인했다.
장마철 건설현장의 감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절연용 보호구 착용, 충전부 및 배전반 빗물 유입 차단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또 혹서기 폭염에 열악한 건설사업장 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 여부와 온열 질환 예방조치 준수상황도 점검하고 열사병 대비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현장관리자인 정연재 소장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점검활동을 해주신 경기도와 양주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미처 인식하지 못한 위험 요인을 노동안전지킴이 분들이 새롭게 발견하여 알려주셔서 안전사고 예방과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희준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현장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일터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제일 소중함을 잊지 않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계도활동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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