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13일 양주2동 고읍지구대 주차장에서 ‘자봉이와 함께하는 선한영향력, 생명 ON!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의 우려로 다수의 기관이 단체 헌혈을 취소하는 상황 속에서도 헌혈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서울동부혈액원과 연계해 개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봉사회양주시지구협의회(회장 박주수), 대한적십자사 양주2동 봉사회(회장 박미경)가 함께 참여하며 관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 헌혈봉사를 추가로 마련하며 봉사자와 일반시민에게 룰렛 돌리기, 자봉이와 SNS 인증 등 이벤트를 마련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헌혈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자 사전 모집 ▲헌혈버스 수시방역 ▲시간대별 분리 ▲체온측정 및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궂은 날씨에도 헌혈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는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며 헌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헌혈은 신체 건강한 만 16세 이상 시민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며,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 6일 회천3동 체육회와 연합해 헌혈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