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규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용화)는 지난 31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쌀(10kg) 60포를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회천4동 새마을남녀지도자가 여름 내내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하고 직접 쪄서 판매한 수익금과 다시마, 표고, 대파 등 10여 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고 정성 들여 달인 맛간장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추석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규영 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정용화 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맛간장 판매사업과 각종 행사 참여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 나눔에 참여해 준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들이 봉사자에게는 봉사의 기쁨으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사랑의 기운이 전해 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