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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무성했던 ‘내정설’대로 김인규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장 측근으로 알려진 박희성씨로 결정됐다. 박씨는 9월15일 임기가 끝나는 손경식 대표이사 후임으로 9월16일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8월10일 대표이사 모집공고를 낸 뒤 8월27일 서류심사, 8월31일 면접심사를 하고 불과 하루 뒤인 9월1일 이사회(12명) 추천 및 이사장(김동근 시장) 승인을 거쳐 박씨를 최종합격자로 발표했다. 대표이사 지원은 14명이 했다.
김인규 인수위원장은 KBS 사장 출신이며, 박씨는 KBS 편성본부 저작권팀장, 경영본부 광고팀장, 광고국장, 시청자본부장, 교향악단 사장 등을 지냈다.
그러나 대표이사 모집공고 전에 이미 내정된 게 아니냐는 소문이 의정부시와 예술인들 사이에 상당히 퍼진 상태였다.
이에 따라 김동근 시장의 1호 사업(8억원 모델축제)과 1호 공공기관장 인사(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첫 작품마다 김인규 위원장의 영향력이 직·간접적으로 확인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