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선)는 지난 6일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천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불고기와 전, 나물 등 추석음식을 직접 정성껏 만들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김치(회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부터 절편(지장사 후원), 두유(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공장 후원)까지 여러 후원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명절음식 꾸러미가 만들어졌다.

명절음식 꾸러미는 명절에 소외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선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마음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준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계속되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