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윤자)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재가노인 어르신들에게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밑반찬과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추석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만든 전과 나물, 미리 준비한 송편 등을 더해 재가노인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 음식을 집에서 드실 수 있도록 직접 전달했다.

홍윤자 회천1동 부녀회장은 “내 부모가 드시는 음식처럼 정성을 들여 준비하여 만들었으며, 이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주형 회천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타 단체에 모범을 보이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단체들과 협력해 살기 좋은 회천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1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부양가족이 없어 식사의 어려움을 겪는 13명의 어르신에게 매달 3회 정성어린 음식(국, 김치, 반찬)을 정성껏 만들고 포장해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