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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등 소규모사업장 단시간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은 현장에서 감정노동의 어려움을 겪는다. 점주와 노동자들의 설문 거부와 무관심, 냉대를 당하기도 하고 가끔은 위협을 느끼는 현장도 발생한다.
이에 현장 실태조사를 마친 서포터즈들의 감정을 치유하기 위한 심리역량 교육이 9월1일부터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심리역량 교육은 경기도 노동과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경기도 감정노동심리상담센터 협약 상담사인 박현아 강사가 감정노동자들의 정서적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리역량 교육은 ▲회복탄력성 알기-스트레스 바로알기 ▲회복탄력성 향상하기-평정심 확보하기 ▲회복탄력성 유지하기-긍정심 향상시키기 ▲회복탄력성 확장하기-관계능력 향상하기의 주제로 이루어지며, 매회 주제에 맞는 교육자료와 설문지 작성, 서로의 감정 나누기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