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여화선)는 지난 6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든, 사랑든 선물꾸러미’사업을 실시했다.

‘정든, 사랑든 선물꾸러미’사업은 지난 2021년 온품 캠페인 사업으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추석 명절 소외된 이웃에 명절선물 세트를 지원하며 안부 확인 및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라면, 삼계탕, 죽, 간장, 식용유 등 13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입했고 위원별로 직접 발굴한 28가구에 물품을 방문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복지서비스 상담 등을 실시했다. 

여화선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석원 남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지역자원 발굴을 위해 애쓰시는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