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민주당, 의정부2)은 9월20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고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강력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분도에 대한 논의는 선거 때마다 매번 등장하는 주요 관심사였지만 번번이 시도되지 못한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며 “인구 360만명인 경기북부는 전국에서 서울과 경기남부 다음으로 인구수가 3번째로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과거 7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분단국가로서 군사보호구역, 상수원 환경보존, 수도권정비법 등 중첩규제를 받아 도민들께서 경제활동과 주거제한 등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또한 자치분권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독자적인 행정체계를 구비하지 못해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김동연 도지사께서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청사진, 발전 방향 등을 정교하게 만들어 도민과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며 “경기북부 발전과 지역차별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과 분도 필요성을 주장해 온 본 의원도 지사님의 정책 제안에 동의하고 힘을 보태고자 몇 가지 제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북도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추진협의체 구성 ▲전 국민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합의기구 설치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추진의 정당성과 필요성 개발을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