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는 오는 10월 1일(토), 2(일) 양 이틀간 양주 회암사지일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사회적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타인의 이익을 우선하고 기꺼이 먼저 준다는 의미의 ‘기버(Giver)마켓’이라는 브랜드로,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함께 운영될 이번 나눔장터는 ‘호혜와 나눔의 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고, ‘재미난 마을장’을 통해 마을에서 나온 공동체와 단체, 소상공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욱이 양주 지역의 농산물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농산물을 선보이는 로컬푸드장과 어린아이들이 함께 돗자리를 펴고 참여하는 어린이 돗자리 장터(사전접수)도 기획되고 있어 왕실축제와 더불어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버마켓을 준비하고 있는 센터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기획하였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나눔장터를 통해, 서로 좋은 호혜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양주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 41개 ▲협동조합 70개 ▲(예비)마을기업 10개 ▲자활기업 5개로 총 126개소가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_기버마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센터로 문의(031-865-1605)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