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회장 박주수)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 경기북부 5개 지구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양주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주지주협의회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양주시를 비롯한 의정부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5개 시‧군의 적십자봉사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적십자봉사회 창립 후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경기북부 5개 지구 연합 체육대회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5개 지구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용국 경기도협의회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손일수 사무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주수 양주지구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고 한분 한분이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하루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구호 활동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해 오신 봉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가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고 존경받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