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환)는 지난 26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회천3동 걷고싶고 보고싶은 길’벽화거리 안내도를 설치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정환 위원장, 김용춘 고문 등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김금숙 회천3동장이 참석했다.

‘회천3동 벽화거리 안내도’는 2022년 회천3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앞과 회천초등학교 삼거리에 설치됐다. 

특히 안내도에는 LED 조명이 탑재돼 있어 야간에도 벽화거리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위원장은 “그동안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회천3동만의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벽화거리 안내도 설치는 그동안 해 온 벽화사업의 마침표를 찍는 것 같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금숙 회천3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덕분에 회천3동이 밝고 생동감 있는 지역으로 바뀐 거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회천3동이 걷고싶고 보고싶은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8년도부터 2022년까지 연차별로 회천3동만의 특색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벽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회천3동에는 총 8곳의 벽화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