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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이지연 의원은 9월30일 열린 제3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이용해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수원의 부실 리모델링을 질타하며 양주시에 적극·책임행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양주시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연수원 토지(삼숭동 176-5번지) 및 건물 매입 175억원, 증축 등 리모델링 146억원을 포함해 총 321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했다”며 “2020년 6월 착공 후 네 번의 설계변경을 거쳐 2022년 6월 준공했지만 대강당, 복도, 방풍실 등 수십 개소의 균열과 누수, 결로에 따른 곰팡이 등 하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로 인해 다함께돌봄센터, 경기양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입주를 준비했던 다수의 사회복지시설과 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하려던 시민들에게 ‘행정기관의 약속’은 ‘무한 기다림’이라는 단어와 동의어가 됐다”며 “대강당의 조명과 음향이 설계에 반영되지 않아 40%에 달하는 증액 설계변경을 했고, 9월27일까지 하자보수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사 시작은 이전 시장의 문제라고 하더라도 하자를 발견하고 분야별 공사를 지도감독해야 하는 집행부의 대응에 실망을 감출 수 없다. 강수현 시장께서 취임 당시 외친 시정혁신은 어디에도 없다. 직원은 있으나 주인은 없다”며 “강수현 시장은 사업별로 컨트롤타워를 지정하여 적극행정과 책임행정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양주시를 만들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