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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는 9월29일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북동권역 산재예방 안전모 착용 캠페인’을 의정부시 고산동, 산곡동 일대 건설현장과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 건축현장에서 펼쳤다.
이번 안전모 착용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추락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의 첫 단추로서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태 경기도 중대산업재해팀장, 조두영 가평군 일자리정책과장을 비롯한 가평군 관계자, 건축주 김연숙 에스와이㈜ 대표, 김용남 태울림종건 현장소장과 경기 북동권역 8개 시군(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포천시)의 노동안전지킴이와 건설현장 노동자 등 60여명이 진행했다.
이들은 ‘안전모 착용, 안전 보호구는 생명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은 기본의 실천부터’라고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함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노동자들에게 턱 끈을 교체하고 안전모를 씌어주는 안전모 착용 퍼포먼스를 펼쳐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노동안전지킴이 사업홍보 및 산업현장 안전의식 강화 활동으로 노동자들에게 홍보전단과 방한패딩 귀덮개, 응급키드, 마스크, 턱끈, 각반으로 이루어진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조두영 과장은 “가평군에서 올해 산업재해로 사망하신 노동자가 없음에 자부심을 느끼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가평군이 힘을 쏟을 것”이라며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점검 컨설팅 활동에 연이어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연숙 대표도 참여 노동자들에게 “이곳 신축 생활숙박시설은 건설노동자분들의 땀과 정성이 모아져 이루어진 곳으로, 무엇보다도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써주실 것”을 당부하며 “산재예방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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