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9월 28일 양주시상록자원봉사단(단장 신대수)과 함께 추워지는 날씨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에 위로와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사랑가득 꾸러미 65박스를 제작‧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에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 12명의 상록자원봉사단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사랑가득 꾸러미 포장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즉석밥, 김, 라면, 즉석식품, 마스크 등 12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 가득 꾸러미는 관내 장애인생활지원센터 3개소를 통해 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대수 단장은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구매하고 직접 포장하여 전달드릴 수 있어서 보람 있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분들이 우리가 준비한 물품을 받으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코로나19가 3년째 이어지고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공무원연금공단과 이웃돕기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상록자원봉사단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를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랑 나눔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상록자원봉사단은 양주시 은퇴 공무원이 모여 그동안의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다.